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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조용기자선재단, 6.25 참전용사 어르신 및 유족에게 보청기 지원

기사 등록 : 2012-06-21 14:50:00

곽정섭 comkjs@hanainf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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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조용기자선재단, 6.25 참전용사 어르신 및 유족에게 보청기 지원

 


▲    ⓒ데모-뉴스아이

 

영산조용기자선재단(이사장 조용기 목사)은 6월 15일 오전 11시부터 최완근 서울지방보훈청장, 영산조용기자선재단 조희준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22명의 참전용사 어르신 및 유족에게 보청기, 선풍기 및 자외선 해충 살충기를 지원하는 ‘보훈가족 행복나누기’ 행사를 서울지방보훈청 강당에서 가졌다. 행사를 마친 후 무료청력검사와 각자의 귀에 보청기를 맞추기 위한 귓본 뜨는 작업을 진행했으며 완성되는 즉시 어르신들에게 보청기를 보내드릴 예정이다.

참석하신 참전용사 어르신과 유족들은 50여만 원으로 쪽방 같은 방에서 한 달을 살아가시는 저소득자였으며, 이들 자녀들의 대부분은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기타 이유 등으로 왕래가 거의 없는 상태로 홀로 거주하는 독거노인이기도 했다. 또한, 70~80대의 고령으로 혈압, 당뇨병 등의 노인성질환을 앓고 고생하고 있었으며, 6.25전쟁 시 폭탄 등의 영향으로 청력이 매우 좋지 않은 상태이기도 했다.

영산조용기자선재단 조희준 사무국장은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참전 용사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됨 자체가 무한한 감사이다. 어떤 선물을 드려야할지 많은 고민을 했다”라며 “선배님들의 희생을 결코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 하나님께서 그 희생에 보답하시고 그 가족까지 보호해주시기를 기도한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서울지방보훈청 최완근 청장은 “형편이 어려운 참전용사 어르신들이 거주하고 있는 쪽방은 여름에 40도를 웃돌아 여름철 건강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 영산조용기자선재단이 도움을 주겠다는 말씀을 하셨을 때 특별히 선풍기를 요청했었던 이유였다”라며 “이 뿐 아니라 비싸서 엄두내기 어려운 보청기도 선뜻 지원해주셨고 자외선 해충 살충기까지 지원해주심에 정말로 감사드린다. 어르신들이 더운 여름 푹 주무셔서 더 건강하시고 오래사실 것 같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보청기를 지원 받는 김창민(가명, 87) 어르신은 소통에 어려움을 호소하시며 “얼마 전 담석과 간수술을 받아 건강이 좋지 않다. 첫째는 사업실패 후 실직상태고 둘째는 연락두절이고 세 딸은 출가 후 어디에 거주한다는 소식만 듣고 연락은 없다”면서 “눈도 잘 보이지 않지만 귀라도 들릴 수 있게 해주신다니 그저 감사할 뿐이다. 손자 목소리라도 듣고 싶다”라며 눈시울을 붉히셨다.

재단은 이날 행사에서 총 3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으며, 오는 22일(금)에 제주시에서 어촌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청력검사와 보청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영산조용기자선재단과 사랑의 달팽이는 난청으로 고생을 하면서도 마땅히 치료의 기회를 제공받지 못하는 지역이나 단체를 순회하며 청력검사를 진행하고 저소득층 대상자들에게 보청기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인공달팽이관 수술과 보청기지원사업을 통해서 청각장애를 가진 경제적 소외 계층에게 ‘소리’를 찾아주고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 2월 강원도 태백, 6월 제주시를 방문해 탄광주민, 어촌주민, 해녀, 참전용사들을 대상으로 청력검사를 진행하고 보청기를 지원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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