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모-뉴스아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해녕)는 6월 19일(화) 오후 3시 대구 사랑의 열매 회의실에서 ‘제 93회 대구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유재필(대구고) 배드민턴, 문병국(경원고) 핸드볼, 럭비 김동남(상원고) 선수에게 각각 100만원씩 총 3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후원금은 전국체육대회 홈페이지(http://www.2012sports.kr) 이벤트 코너에 ‘선수들의 꿈을 함께 응원해요’라는 제목으로 응원메세지 1건 마다 1,000원이 기부되는 댓글기부로 조성되었으며, 3,050명의 대구 시민들이 참가하여 당초 예상했던 시기보다 일찍 목표를 달성했다.

댓글은 성공적인 대구전국체육대회 개최를 응원하는 메시지와 함께 “스포츠 유망주 분들의 꿈을 응원한다”, “선수들이 걱정 없이 운동할 수 있는 행복한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댓글로 나마 응원할 수 있어서 기쁘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좋다”는 따뜻한 내용의 글로 채워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문병국 럭비 선수는 “시민들이 남겨주신 응원의 댓글을 하나하나 보고 많은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고, 꼭 좋은 결과로 보답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말했고 ,유재필 배드민턴 선수도 “남은 기간 동안 더 열심히 훈련에 임해서 대구시민들이 응원해준 만큼 더 좋은 경기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