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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홍합접착제 개발업체인 (주)이노테라피는 5월 22일~25일에 개최된 Korea Pack 2012 전시회에서 독창적인 바이오신소재를 홍보하였다. 바이오 의약품 및 바이오 신소재 개발업체인 (주)이노테라피는 KAIST 연구진과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등 생체모방기술의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의료용 접착제 시장은 10조원 이상의 대형 시장을 성장할 전망이지만, 기존의 생체접착제는 독성이 높거나 단백질 응고제를 사용하는 고가의 제품으로 한정되어 있어, 시장확대의 어려움이 있다. (주)이노테라피에서는 홍합의 접착 성능을 응용하여, 새로운 신소재를 개발하였으며, 전문의약품으로써 임상 진입을 앞두고 있다.

금번 전시회에서는 친환경 바이오 신소재로써의 독창성을 홍보하고자, (사)바이오소재패키징협회 공동 부스에서 지혈 크림 시제품을 전시하였으며, 물에서도 붙는 독특한 접착력을 활용하여, ‘밴드 없이 상처에 바를 수 있는 지혈 크림’ 개발가능성을 홍보하였다. (주)이노테라피에서는 본 지혈 크림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주)이노테라피는 Korea Pack 2012 전시를 통해, 국내외 제약회사, 바이오벤처 업체와의 적극적인 기술파트너링을 추진하고 있으며, 생체모방 신소재기술인 InnoSEAL™ 기술의 특허출원을 확대하고,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통해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