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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5월 인적재난 건축물붕괴 대비훈련 실시

재난피해 최대한 줄이고 시민들의 재난대응능력 향상 위해

2012-06-21 15:08:00 기사입력 | 곽정섭 comkjs@hanainf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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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모-뉴스아이

 

광주시(시장 강운태) 30일 오후 2시30분 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중앙부처, 유관기관 등 20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012. 5월 인적재난 건축물붕괴 대비훈련’을 실시했다.

각종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최대한 줄이고 시민들의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정부와 광주시는 매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해 오고 있지만, 1년에 한번 실시해 일회성 행사로 그칠 수 있어 이를 보완키 위해 정부에서는 매월 ‘인적재난 대비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월중 경기도 ‘광명역 고속철도 대형사고’ 훈련에 이어 정부에서 올해 두 번째로 광주시를 5월중 인적재난훈련기관으로 지정하고, 이에 따라 광주시는 ‘화정동 주상복합 대형건축물 극락피아(31층) 붕괴사고’ 도상훈련을 실시하게 됐다.

- 인명피해(사망279명, 실종86명, 부상 621명), 재산피해(빌딩건물붕괴, 차량 301대, 설비피해 등)

이날 참석자들은 실제 재난현장에서 예기치 않은 수많은 돌발상황들이 발생하고 사전에 충분한 대응능력이 갖추지 않았을 경우 의외로 사상자가 늘어나고 불필요한 추가피해까지도 발생할 수 있다는 인식아래 대형 건축물 붕괴 재난발생에 따른 기관별 역할과 임무를 발표하고 심도있는 토의를 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재난훈련은 위기상황에 처했을 때를 가상해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한 훈련이므로 많은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이 발생하였을 경우에는 인명과 재산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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